보이그룹 세븐틴이 결방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이 설, 명절 1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KBS 2TV '뮤직뱅크'가 16일 오후에 공개한 2월 셋째주 K차트 순위에 따르면 세븐틴은 신곡 '고맙다'로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디지털 점수 1063점, 음반 점수 6045점, 방송점수 432점으로 총점 754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뮤직뱅크'는 설특집 편성으로 결방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 5일 발표한 신곡 '고맙다'로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14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의 타이틀곡인 '고맙다'는 비록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지난 시간 우리와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세븐틴과 늘 함께 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 또한 담겨 있는 곡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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