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랙팬서', '데드풀1' 넘었다..개봉 첫주말 2158억 수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2.17 08: 12

 디즈니 마블영화 ‘블랙팬서’가 2억 달러(한화로 2158억 원)의 수익을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날 북미에서 개봉한 ‘블랙 팬서’는 1억 7천 7백만 달러(1909억 8300만 원)에서 1억 9천 8백만 달러(2136억 42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2월 역대 박스 오피스 기록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데드풀’이 개봉 첫 날부터 기록한 1억 달러(1079억 원)~1억 2천 만 달러(1294억 8000만 원)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마블 영화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촬영해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촬영한 ‘블랙 팬서’. 부산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주요 액션 장면들을 촬영해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은 최고치로 고조돼 있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나라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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