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롱런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콘이 24일째 음원차트 1이를 유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설 연휴에도 1위 질주로 2월 내내 왕좌를 지켜내고 있는 아이콘이다.
'사랑을 했다'는 1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4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신곡 발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제대로된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것.
아이콘의 저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사랑을 했다'는 멤버 비아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아이콘의 감성적인 색깔을 이끌어내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째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아이콘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사랑을 했다'는 사랑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덤덤하게 독백하는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컬하면서도 경쾌한 건반 리프가 조화로운 곡으로, 프로듀서 비아이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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