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블랙팬서', 金 56만↑ 압도적 1위..나흘만에 200만 돌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17 06: 47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가 설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전국 56만 2,30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75만 9,664명.
이로써 일일 관객량 추이를 살펴봤을 때,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개봉 나흘째인 오늘(17일)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앞서 '블랙 팬서'는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역대 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던 바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넘고 올해 설 연휴의 승자가 될 전망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23만 1,609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박스오피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누적관객수는 159만 3,055명.
'골든슬럼버'는 같은 기간 22만 3,132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7,090명이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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