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첫 군필' 지오, 오늘 소집해제..최예슬 곰신탈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17 06: 02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오늘(17일) 소집해체한다.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지난 2009년 10월에 데뷔한 엠블랙은 2014년 말 천둥과 이준의 탈퇴로 지오, 승호, 미르만 남아 3인조가 됐다. 지난해 6월에는 8집 미니 앨범 '미러'를 내고 3인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오는 군복무 중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예슬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팬카페에 진지한 교제 중임을 직접 밝히면서다.
지오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팬 기만 논란에 대해 "단 한순간도 A+ 팬분들을 망각하거나 기만한 적 없다.제게 큰 영광을 주신 분들이고 저는 그 영광에 보답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이어 보름 후 최예슬은 다시 한 번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잘 만나는걸 보여드리면 될 거 같다. 걱정하실 일 없게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엠블랙에서는 지오가 처음으로 군필돌 타이틀을 얻었다. 미르는 지난 2016년 7월 14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양승호는 지난해 10월 16일 강원도 인제 12사단 신교대로 현역 입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지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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