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발칙한동거' 워너원+윤정수+육중완, 이정도 케미면 재회해야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2.17 06: 50

'발칙한동거'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과 육중완 윤정수, 재회할 수 있을까. 
16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구라 지상렬 오현경,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 육중완 윤정수, 성규 이경규의 즐거운 여행기가 담겼다.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눈썰매장에 다녀온 이후 낮잠에 푹 빠졌다. 육중완은 그들에게 익살스러운 기타 연주를 들려주며 잠을 깨웠다. 김재환 역시 낮잠에서 깨자마자 기타를 연주하며 '활활' 어쿠스틱 버전을 열창하는 것은 물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엄청난 기타실력으로 윤정수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악기를 다뤘고 원래 밴드를 준비했다. 춤은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서 준비한 거다. 정말 춤이 안 됐는데 이 악물고 했었다. 살아남으려고"라고 말해 재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나야 나'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워너원은 육중완 윤정수가 저녁을 사러 간 사이 달고나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달고나를 태웠고, 옹성우는 달고나 판에 식용유를 바르지 않아 달고나를 연신 박살냈다. 강다니엘은은 "악마의 심장같다"고 말하면서도 달고나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워너원 옹성우 김재환은 알까기를 시작했다. 각종 예능을 통해 '필패' 캐릭터를 선보인 옹성우는 김재환과 대결에서 2연속 알까기 패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환은 "계속 웃음이 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 같았다.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이 멤버로 겨울 바다에 입수하면 더 돈독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2018년 새해부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한 번 더 이런 시간 보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칙한 동거'에서 힐링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던 이들이 바쁜 스케줄 속 다음 여행을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발칙한 동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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