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피아(강원BS경기연맹)가 1차 시기서 분전을 펼쳤다.
정소피아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1차시기서 52초 47을 기록했다.
이날 2번째로 경기에 나선 정소피아는 스타트 기록이 5초 10으로 평범했다. 그리고 52초 47만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1위는 리지 야놀드.
2014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정소피아는 이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다. 올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5차 대회에서는 2위, 6차 대회에서는 1위에 올랐다.
한편, 이 종목은 남자 종목과 마찬가지로 1차부터 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10bird@osen.co.kr
[사진] 평창=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