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스위스 선수 2명이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스위스올림픽위원회는 16일 선수 2명이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마크 아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의 브리핑을 인용해 "해당 스위스 선수들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사실이 없으며, 휘닉스 파크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수 선수들은 치료를 받은 뒤 더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직위는 모든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전파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지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