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볼링돌 타이틀은 엑소 찬열과 트랙스 제이로 뭉친 연합팀이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에어로빅, 양궁, 볼링 최강자가 탄생했다. 앞서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에이프릴 레이첼이 새로운 왕좌에 앉은 바 있다.
◇‘에어로빅’, ‘계주’ 아스트로 금메달
남자 에어로빅도 관심을 모았다. 에어로빅 구간 중 삽입된 박력 있는 스트리트 댄스가 단연 관전 포인트. 임팩트,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업텐션이 지난 금메달리스트 아스트로에 도전한 가운데, 아스트로가 독보적인 점수로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아스트로는 계주 종목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계주 우승팀은 드림캐쳐였다.
◇‘양궁’ 오마이걸, 업텐션 금메달
여자 양궁 종목은 구구단과 오마이걸이 맞붙었다. 구구단 혜연, 나영과 오마이걸 승희, 유아가 에이스로 활약한 가운데, 오마이걸이 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양궁 종목은 업텐션과 뉴이스트W가 대결한 가운데 업텐션이 승리했다.
◇‘볼링’ 찬열&제이, 라붐 금메달
여자 볼링 예선전에서는 레드벨벳과 에이핑크, 위키미키와 여자친구, 러블리즈와 라붐이 맞붙었다. 여기서 레드벨벳, 위키미키, 라붐 그리고 나인뮤지스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라붐과 위키미키가 접전을 펼친 가운데 라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볼링 결승전에서는 엑소 찬열&트랙스 제이와 아스트로 차은우&라키가 대결한 가운데, 찬열과 제이가 우승해 초대 ‘볼링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