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우재와 한현민이 설날 라디오에 출연해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모델 한현민과 주우재가 출연했다.
주우재와 한현민은 10살 넘는 나이 차이가 났다. 외형적으로 두 사람은 별 차이가 없었다. 주우재는 "제가 외형적으로 어리게 하고 다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최근 대세로 떠오르면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현민은 "모든 수익은 제가 관리하기에 너무 많아서 어머님을 드리고 있다. 정말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공대 출신으로 tvN '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할 정도로 뇌섹남이었다. 주우재는 "제가 공대에서 열심히 공부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현민과 주우재는 버섯을 먹지 못했다. 또한 주우재는 녹화 전과 녹화 후에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 한현민 역시도 65kg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다. 한현민의 다이어트 비법은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 했다.
주우재는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최파타'에서도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부르면서 노래 솜씨를 뽐냈다.
한현민의 가족은 설에 떡국과 김치를 먹었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한국음식을 좋아하셔서 나이지리아 음식을 먹은지 오래됐다. 오늘 아침에도 떡국과 김치를 먹었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미국 타임지가 뽑힌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뽑혔다. 한현민은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피부색이 다름에도 한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현민이 롤모델로 삼았던 모델은 김원중이었다. 한현민은 "처음 모델을 시작할 때 부터 닮고 싶었고, 어떤 옷을 입어도 자기 옷으로 소화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