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가 역대 오프닝 기록 경신에 이어 프리미엄관 4DX에서도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는 역대 4DX 개봉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블랙 팬서'는 역대 설 연휴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했던 '겨울왕국'을 뛰어넘고, 마블 최고 흥행작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물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프닝 기록까지도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블랙 팬서'는 지난해 최고 4DX 최고 흥행작이자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 오프닝 기록까지 가뿐히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개봉 첫 날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및 단 2일간 누적 관객수 무려 12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터뜨렸다. 여기에 프리미엄관인 4DX에서도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설 연휴 개봉,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는 '블랙 팬서'의 흥행 파워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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