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과 피지컬, 연기력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배우 박서준에게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CF 러브콜까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윤식당2'에서 막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촬영지가 스페인의 가라치코 마을로 정해지자 곧바로 스페인어 공부에 돌입하는가 하면, 과거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으로 빠른 손놀림을 자랑해 '윤식당2'의 없어서는 안될 인력으로 거듭났다.
그의 9등신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은 스페인에서도 "저 남자 잘 생겼다", "한국 사람들이 대체로 잘 생겼나 봐" 등의 칭찬을 받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얼굴로 애국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의 활약이 더해진 '윤식당2'는 평균 시청률 16.0%라는 역대 tvN 예능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을 경신하기까지 했다.
더욱이 박서준은 '윤식당2'에 합류하기 전,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로 성장했던 바. 이미 20대 초반 군대도 다녀온 박서준이기에, 이번 예능에서의 활약이 그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줬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박서준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OSEN에 "방송이 나간 후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더 뜨거워 본인도 많이 놀라고 있다. 함께 한 선배님들의 도움과 제작진분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실제 박서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에 드라마나 영화 제작사,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많이 보내주시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아져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은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한류스타'로 발돋움 중인 박서준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쌈, 마이웨이' 및 '청년경찰' 스틸, 홍석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