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홍진영 "성형 악플 있어..이미 했는데 어떡하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2.16 08: 19

 가수 홍진영이 ‘명절 스트레스만큼 독한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진영은 16일 오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악플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나에게 푸시려고 하시나 생각한다. 나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면 된다. 악플 정말 ‘잘가라~’ 그래도 좀 안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예쁘고 고운 말만 써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다.

“이젠 많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는 “성형으로 말하시는 분도 있고 그냥 꼴보기 싫다고 하는 분도 있고, 애교로 뭐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그런데 있는 걸 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TV 좀 나오지 말라고 하시는데 안 나갈 수가 없다. 성형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이미 했는데 어떡하나. 그거 가지고 안 좋아하시는 거 인정인정. 예쁘게 봐 달라. 열심히 살고 있다”며 힘차게 답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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