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그룹 H.O.T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토가3’, ‘무한도전’,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 오늘 나는 ‘캔디’ 노래 따라 부르다 눈물 콸콸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젝키 오빠들도 그랬지만 에쵸티 오빠들도 진짜 감동 감동. 어렸고, 어렵던 시절이라 클럽HOT 멤버는 못했지만 JTL 게릴라콘서트 때 엄청 나댔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방송을 하며 꿈에 그리던 사람들을 만나 열광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이게 바로 시댁 가서 며느리 노릇 제대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박슬기가 ‘캔디’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입고 올림픽홀 앞에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슬기는 지난 15일 열린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 공연을 다녀온 소감을 전한 것.
H.O.T 재결합 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5분, 24일 오후 10시 40분에 2부작으로 특별 편성됐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슬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