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전 시리즈를 합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시리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지난 15일 136만 1416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도합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786,259명의 관객을, 2015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3,872,0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설날 흥행 불패 시리즈로 자리매김해왔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역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세에 불을 지폈고, 시리즈 전편을 합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시리즈 영화로 굳히기에 성공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조선 최고의 명탐정 ‘김민=서필’ 콤비의 하드캐리 코믹연기와 사건을 따라가는 촘촘한 드라마, 풍성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전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가족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설 연휴 최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아왔다.
특히 이날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금주 개봉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주요 상영 영화 좌석점유율 1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력한 웃음과 더 차진 재미로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이어질 설 연휴 동안에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