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NC에서 뛰었던 제프 맨쉽의 메이저리그 재도전이 잠시 멈춰졌다. 신시내티와 계약했던 그는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하며 계약해지됐다.
신시내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쉽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했다. 별다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맨쉽은 지난해 NC에서 21경기 등판, 112⅔이닝을 던지며 12승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내달리며 휘파람 불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두 달 가까이 이탈했다.
맨쉽은 지난 7일,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하며 빅 리그에 재도전했다. 그러나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긴 탓에 불발됐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