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보아, 손현주 "19금 토크 좋아해"

고창석이 손현주의 별명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가수 보아와 배우 손현주, 고창석이 출연했다. 

보아와 손현주, 고창석은 유해진, 마동석, 김선아 등과 함께 자주 만나는 '낯가림' 모임의 멤버다. 

김희철이 술만 마시면 손현주가 낯가림 막내인 민호의 입술을 훔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고창석은 "초반에 남자 회원들은 별명이 생겼다. 형님 때문에. 형님이 그날따라 하도 그 술자리 내내 전립선 이야기만 했다. 형님 그만하세요 했는데, 그래서 그날 별명이 '손립선'이 됐다. 그날 마동석씨는 마르가즘, 저는 고아그라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보아는 손현주에 대해 "19금 토크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