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활강 김동우(한국체대)가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김동우는 15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에서 1분 47초 99로 완주해 48위에 올랐다.
스키 활강은 순간 최고 시속 125㎞를 넘나드는 빠른 속도로 기문을 통과해야하는 스피드 종목이다. 스키 활강에 나선 김동우의 기록은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다. 1위 악셀 룬 스빈달(노르웨이)이 기록한 1분 40초 25와 7.74초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스키 활강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최용희의 39위다.
스키 활강 김동우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의미있는 도전을 계속해갈 예정이다. 16일 스키 활강 슈퍼대회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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