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로맨스 패키지’ 전현무와 한혜진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오는 16일(금), 17일(토), 21일(수) SBS에서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가 방송된다. 10명의 일반인 청춘남녀가 등장하는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에서 트렌드로 뜨고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제작진은 오는 16일(금) 오후 8시 35분 본 방송에 앞서 포털과 S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두 사람은 ‘로맨스 가이드’ 유니폼을 차려 입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 시선을 끌었다.
“저희는 ‘로맨스 패키지’로 인사드리게 된 전현무, 한혜진이다”라고 말한 두 사람에 이어 전현무는 “저희 프로그램은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다섯 분의 선남, 다섯 분의 선녀가 호텔에서 만난다. 그래서 3박 4일 동안 여러 추억을 쌓으면서 커플 메이킹을 해드리는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한혜진은 자신의 유니폼과 명찰을 가리키며 “저희는 ‘로맨스 가이드’”라고 소개를 했다. 전현무는 “저희의 역할은 조언을 해드리기 보다는 상황을 같이 지켜보면서 ‘이 분과 이분이 만날까? 저 두 사람이 삼각 관계가 아닐까?’ 이렇게 보면서 응원도 하고, 진행도 하는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한혜진을 가리키며 “이 분은 연애 고수고, 저는 연애 똥멍청이인데 저희 둘의 케미를 잘 보시면서, 열 분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새해 인사 드린다”는 전현무의 멘트에 이어 전현무와 한혜진은 시청자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한혜진을 본 전현무는 “오냐”라고 장난을 쳤고, 영상은 한혜진이 전현무를 향해 “세뱃돈을 달라”라고 말하며 양 손을 내밀자 전현무가 “똑바로 안 해”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 보다 짜릿한, 도시 남녀들의 3박 4일 연애 리얼리티 ‘로맨스 패키지’는 설 연휴인 16일(금) 오후 8시 35분 1부, 17일(토) 오후 11시 10분 2부를 시작으로 21일(수) 밤 11시 3부가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로맨스 패키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