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코리아 팀의 첫 골의 감동을 시청자들은 MBC와 함께했다.
지난 14일(수) 오후에 관동하키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의 중계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의 평창올림픽 한국경기 시청률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 경쟁사의 시청률(SBS 3.7%, KBS 2.8%)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MBC는 허일후 캐스터와 김정민, 안근영 해설위원의 중계방송으로 랜디 희수 그리핀 선수의 역사적인 첫 골과, 골리 신소정 선수의 신들린 슈퍼세이브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언제나처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열정적인 중계를 보여준 허일후 캐스터와, 아이스하키협회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베테랑 김정민 위원의 깊이 있는 해설, 거기에 최근까지 선수로 뛰던 안근영 위원의 생생한 해설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MBC는 오늘도 금빛 질주에 도전하는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주요 경기를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