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가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유쾌한 설명절 인사말을 전했다.
JBJ 측은 1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말 영상을 공개하고 훈훈한 교감에 나섰다.
영상에서는 인사와 동시에 ‘까치까치 설날은’을 완창 하는 막내 김동한과 이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드는 JBJ의 특유의 발랄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더한다.
리더 노태현은 "오늘은 가족하고 오순도순 둘러 앉아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하는 설날"이라며 새해 명절을 기념했다. 또한 "우리 조이풀(팬클럽)들은 어떤 설날을 보내실지 궁금하다"는 다정한 안부를 묻기도 했다.
김상균 역시 "저는 우리 JBJ 멤버들과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미있게 보낼 예정"이라며 멤버들과 함께할 이번 설날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어 JBJ는 "조이풀 여러분 (설 연휴) 가족 분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JBJ 생각도 많이 해달라. 저희도 조이풀 생각 많이 많이 하겠다"는 스윗한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재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일본 도쿄에 체류 중인 JBJ는 귀국 후 약 이틀간의 짧은 휴식시간을 갖고 가족과 함께 명절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지난 10월 정식데뷔 이래 멤버 전원 자진해 휴일을 반납할 만큼 바쁜 국내외 활동에 집중해 온 JBJ는 데뷔 후 갖게 되는 이번 첫 공식 휴가로 컨디션을 재정비하고 팬들을 찾겠다는 각오다.
지난 1월 미니 2집 '트루 컬러즈' 타이틀곡 ‘꽃이야’로 컴백한 JBJ는 약 10만장의 음반 판매량 기록에 이어 음원-음반차트 1위를 달성, 더불어 KBS '뮤직뱅크'에서도 생애 첫 1위를 거머쥐며 연일 강력한 '대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3~4일 첫 단독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개최한 JBJ는 양일 약 7천 여 좌석을 ‘전석 매진’ 시키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페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