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손석구가 먹이를 찾아 헤매듯 이보영-허율 모녀의 뒤를 쫓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은 15일 극 중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를 뒤쫓는 설악(손석구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설악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는 듯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한 곳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는 먹이를 기다리는 듯 날카롭고 잔인한 눈빛으로 간담을 서늘케 하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수진과 혜나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설악의 모습이 담겨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설악은 랜턴을 이리저리 비춰보며 수진-혜나가 글라라(예수정 분)와 행복의 시간을 가졌던 정애원을 샅샅이 살펴보는 중이다. 이에 수진-혜나 모녀의 뒤를 쫓아 턱 끝까지 추격해 온 설악이 이들을 찾아낼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그가 수진-혜나 모녀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두 모녀에 걱정이 모아진다.
이에 제작진은 “8회에서는 수진의 정보를 모두 수집한 잔인 무도한 설악의 추격이 수진-혜나의 턱밑까지 닿아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라며 “수진-혜나 모녀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며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 8회는 이날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