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가 설을 맞아 데뷔 후 첫 휴가를 받았다. 설과 첫 휴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JBJ의 설 인사와 추천 음악을 전한다.
JBJ는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이틀의 휴가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리더 노태현은 "이번 설에 이틀 휴가를 받았다. 설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날이니, 멤버들도 조이풀(팬클럽명)도 다 가족들과 오손도손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켄타 역시 "팬들이 세뱃돈도 받고 맛있는 떡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노태현은 "다이어트 생각 말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조심히 건강하게 귀성, 귀경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본 국적의 켄타 역시 이틀 휴가를 맞아 가족이 있는 일본으로 향한다. 다만 중국 국적의 김용국은 숙소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이에 김동한은 김용국에게 "나랑 같이 대구에 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권현빈까지 가세해 대구에 가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JBJ는 설 귀성, 귀경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태현은 "역시 귀경길에는 '꽃이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김동한은 "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트루 컬러스'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포 유'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켄타는 MBC '돌아온 복단지' OST이자 자신의 솔로곡인 '너와 나의 다른점'을 꼽았고, 김용국은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라며 로시의 '스타즈'를 추천했다. 권현빈은 '여행을 떠나요'를, 김상균은 '구정이지만 어쨌든 새해'라는 이유로 레드푸의 '뉴 땡'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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