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첫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인호가 무죄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는 증인석에 출두해 10년전 있었던 자신의 여동생 성폭행 사건을 밝힌다. 당시 여동생은 학범과 준희에게 성폭행 당했지만, 꽃뱀으로 몰려 두 사람은 무죄로 풀려놨다.
그 사건 이후 정수는 그들이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의대를 다녔다. 인호는 무죄로 풀려나지만, 정수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범인으로 잡히지는 않는다. 독고영은 정수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하고, 정수의 집에 갔다가 욕실에서 여자 머리카락을 발견해 조사를 맡긴다,
조사 결과 미정의 것은 아닌 것으로 발견되고, 그날 정수는 경찰서에 자수를 하러 온다. 하지만 정수는 조사 내내 아무말도 하지 않아 독고영을 열받게 한다.
독고영은 정수의 집에서 발견한 열쇠의 출처를 찾아내고, 정수가 봉사활동을 하는 곳의 사물함을 연다. 하지만 거기에는 상자 안에 사탕이 담겨있다. 독고영은 경찰서를 찾아와 정수의 멱살을 잡으며 "너 뭐야. 뭐하자는 거냐"고 화를 낸다. 이어 그는 정수가 훔친 마취약의 3병의 행방을 묻는다.
정수는 자신의 병원에서 마취약 4병을 훔쳤고, 한병은 미정에게 썼던 것.
정수는 "용의자가 진술을 해도 진술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그 증언은 무효가 된다. 증거를 어떻게 찾나 보자. 30시간 남았다"고 독고영은 도발했다.
자혜는 머리를 자르고 나타났고, 정수가 훔친 것으로 보이는 마취약 2병을 책상 위에 놓아 충격을 안겼다. 한편, 병기의 동료는 죽은 줄 알았던 병기로부터 문자를 받는다. 자신의 캐비넷에 USB가 있다고 한 것. USB를 본 동료는 인호를 찾아가 돈을 주고 USB를 넘긴다.
인호는 동영상 속에서 준희, 학범, 태석이 미정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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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