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이 한은정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14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정수가 인호의 증인석에 참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수는 그 자리에서 10년전 여동생이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혔고, 성폭행범이었던 학범과 준희는 무죄로 풀려난다.
그 사실이 밝혀지고 정수는 미정의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는다. 한편, 인호는 무죄로 석방된다. 독고영은 정수를 의심해 그를 조사하고, 그가 미정이 죽던날 새벽 콘트라베이스 케이스를 들고 나가는 CCTV를 확인한다.
독고영은 정수의 집을 방문해 욕실을 살피다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해 조사를 맡긴다. 조사 결과 미정의 것은 아닌 것으로 발견됐다. 그날 정수는 경찰서를 찾아와 "내가 염미정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한편, 정수의 여동생은 정신병원에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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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