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숙이 동백나무 숲에 취해버렸다.
14일 방송된 KBS1TV 힐링 다큐 '나무야 나무야' 시즌3에서는 김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미숙은 제주도에 도착하면서 "늘 촬영이 설렌다, 제주까지 왔는데, 여유있으면 더 있다가고 싶다"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미숙은 제주 남원에 위치한 선홍빛 동백나무 숲으로 향했다.
김미숙은 "예쁘다, 겨울은 동백나무의 봄날이다"면서 "나무에게 올때마다 감동한다. 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짧고 아쉽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김미숙은 "진홍빛 감동은 또 다르다"며 겨울 화원에 취하며 "'동백아가씨' 노래가 떠올랐다"며 웃음을 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나무야 나무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