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가 새로 사귄 친구 마엘에게 속 이야기를 꺼냈다.
14일 방송된 tvN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프랑스인 마엘의 하루 기사가 된 이수근, 김영철, 고성희의 모습이 담겼다. 고성희는 유창한 영어로 20대 마엘과 고민을 공유했고, 두 사람은 금방 친구가 됐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성희는 "기분이 이상하다"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성희는 "일년 전 2년 동안 공백기가 있었다. 너무 힘들어 여행을 다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한국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며 친구가 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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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친절한 기사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