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가 유창한 영어로 프랑스인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tvN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공항에서 프랑스인 마엘를 섭외하는 데 성공한 이수근, 고성희,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마엘은 일본 유학 중에 한국 여행을 온 것. 성희는 유창한 영어로 마엘과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같은 20대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마엘은 한국 20대의 고민에 대해 물었고, 성희는 "세계 어느 곳이나 비슷한 것 같다. 한국 역시 취업과 결혼, 안정된 삶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고 했다.
마엘 역시 "프랑스 역시 취업하기가 힘들다. 20대의 가장 큰 고민이다"며 자신은 졸업 후 국제 기구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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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친절한 기사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