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임시 DJ로 활약하고 있는 이지혜가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늘 겸손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고 있지만 진심 자랑 한 번 하고 싶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혜가 임시로 진행을 맡고 있는 '굿모닝 FM'이 라디오 일간검색어 3위에 오른 것이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매일 새벽 출근을 처음해보는 거라 설잠자면서도 느낀 건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샵 1위 했을 때 만큼, 그 이상 행복해요"라고 라디오 DJ를 맡은 감격을 전했다. 이어 "라디오 하면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게 저의 오랜 꿈이었는데 이렇게 관심과 사랑도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라고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혜는 "저 실수 진짜 많이 하거든요. 문자 100원을 백만원이라고 하고, 맨날 시간 내에 소개 못해서 사라지는데 일찍 출근하시면서 들어주시는 분들, 언제나 파이팅 응원합니다. 땡큐 쏘 머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굿모닝FM'은 지난해 12월 31일 노홍철이 DJ에서 하차하면서 현재 임시 DJ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지혜는 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임시 DJ를 맡아 라디오를 이끌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