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광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나타났다.
14일 오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3차전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경기에 앞서 황광희가 등장했다.
이날 황광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한복을 입고 특별 MC로 나타나 진행자와 얘기를 나눴고 남북 단일팀을 응원해 달라는 말도 전했다.
황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 관계자는 OSEN에 “오는 17일 옥택연과 함께 MC를 맡은 대민 행사가 있는데 이를 위해 1주일 전에 평창에 갔다”이라며 “군부대 쪽에서 도움을 요청해서 황광희가 남북 단일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황광희는 지난해 3월 13일 군악병으로 입대했다. 전역일은 2018년 12월 12일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