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셰프 오스틴강이 미국에 한국 음식 문화를 알린다.
14일 오스틴강의 소속사 몰프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오스틴강은 NBC '투데이 쇼 라이브(이하 투데이 쇼, Today Show Live)'에 출연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투데이 쇼'는 지난 1952년 1월14일 첫 시작된 미국 아침 TV쇼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며 전 미국인들의 아침을 여는 방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토크쇼다. 'TV 가이드50'의 최고 TV 쇼로도 선정된 바 있는 토크쇼인 '투데이 쇼'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강타할 때 출연한 바 있으며, 타이거 우즈와 비견되는 최고의 여자 골퍼 박인비가 골프선수 최초로 '투데이 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
몰프 매니지먼트 측 관계자는 "미국 현지 NBC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은 이후 NBC 방송국 측과 긴밀하게 한국을 알릴 음식 메뉴 및 레시피 등을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투데이쇼' 생방송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1시 진행될 예정. 한국 대표 셰프로 '투데이 쇼'에 출연하는 오스틴강이 미국 시청자들에게 어떤 한국 음식 문화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몰프매니지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