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아이콘 멤버들이 남다른 열정으로 '야망돌'에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아이콘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콘은 송은이가 속한 셀럽파이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송은이가 최근 아이콘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자 비아이가 "셀럽파이브의 팬이다"고 밝힌 것. 바이이는 "뜨거운 열정이 좋다.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비주얼 욕심은 누가 있느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모두 송윤형을 꼽았고 "형은 예능, 개그, 연기, 요리 욕심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와 김숙은 "아이콘에서 놀부를 맡고 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야망에 대해 밝혔다. 먼저 구준회와 김진환은 각각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이 세상의 모든 섹시함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송윤형은 "그룹 아이콘이 아닌 개인으로도 성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정찬우는 "양현석 사장님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재치 있게 말했고 바비와 비아이는 "침대와 하나가 되고 싶다"며 휴식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이날 아이콘은 2018년의 목표 등에 대한 이야기로 '언니네 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언니네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