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턴’에 새롭게 투입된 박진희가 별탈없이 첫 촬영을 마쳤다.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에 “박진희가 별탈 없이 첫 촬영을 마쳤다”며 “늦은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지난 12일 ‘리턴’ 출연을 최종 결정하고, 1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박진희가 출연하는 분량은 오늘 방영되는 ‘리턴’에서 볼 수 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 '리턴' 연출자인 주동민 PD와 불화설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SBS는 긴급 회의 후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이 커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고현정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고현정 측 역이 하차 통보를 받아들였다. 박진희는 8일부터 논의를 거듭하고 고심한 결과 지난 12일 출연을 확정했다.
임신 5개월 차에 이슈가 부담될 수밖에 없는 상황. 박진희는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리턴'이 시청자의 사랑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ps2014@osen.co.kr
[사진]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