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이 방송국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6회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가 송그림(김소현 분)과 함께 방송국에서 라디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날 생방송이 걱정된 지수호가 송그림에게 부탁했고, 송그림도 흔쾌히 도와줬다.
송그림은 지수호에게 라디오에 대한 이것저것을 알려줬고, 가만히 지켜보던 지수호는 "궁금해 네가"라고 말하며 로맨스가 급진전됐다.
그러나 이때 라디오 제작진이 들어왔고, 오전부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다.
이후 라디오 스태프 사이에서는 "둘이 밤을 샜다고요?" "라디오에서 밤을 새면 꼭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꼭두 새벽부터 부스에서 원고를 분석하고 있더라" 등이 얘기가 퍼져나갔다.
앞서 송그림이 지수호의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진 가운데, 두 사람의 목격담까지 더해지게 됐다./hsjssu@osen.co.kr
[사진] '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