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콤비'가 한솥밥을 먹는다.
1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최귀화가 최근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최귀화는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배우 마동석, 이상엽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다.
특히 마동석과 최귀화는 지난 해 687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형사-전반장 역으로 함께 호흡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줬던 바다. 한 회사에 소속되는 만큼 앞으로 배우들간의 시너지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귀화는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특유의 친근미와 카리스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오랜 기간의 무명시절을 거친 후 tvN '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최귀화는 지난 해 영화 '택시운전사', '범죄도시'에 출연, 존재감을 드러내며 '흥행 요정'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더불어 현재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방송되는 기대작인 KBS2 '슈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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