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에서 고경표와 허성태가 숨막히는 몸싸움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크로스(연출 신용휘,극본 최민석)'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와 김형범(허성태 분)이 서로에게 주먹을 가했다.
이날, 진료받는 척 하며 인규를 찾아간 형범은 인규에게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며 자신의 발 쪽으로 인규를 유인, 이어 인규의 머리 상처를 확인했다. 과거 자신이 돌맹이로 가격해 생긴 상처였던 것.
인규는 그런 형범의 행동에, 자신의 정체가 들통났다는 걸 알아챘다. 형범은 "15년 만인가"라면서 "적인 줄 모르고 내 명줄을 맡겼다, 근데 다 들켜서 어쩔까 "며 흉기를 들었다.
인규는 이를 막아내며 "매일 이 순간을 생각했다"면서 "내 처방때문에 네 몸은 망가졌다 ,제발 살려달라고 찾아올 것"이라며 그런 김형범과 대치했고, 이내 숨막히는 몸싸움을 벌였다. /ssu0818@osen.co.kr
[사진]'크로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