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일상의 감사를 다시 한번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1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에서 박진희가 순천 불일암을 찾았다.
박진희가 삼나무 숲을 보며 감탄했다. "여기 삼나무 길 정말 예쁘네요. 삼나무가 이렇게 길고 멋지게 자라는지 몰랐어요."
박진희는 무소유길을 걸으며 "요즘에는 매일 하루가 똑같다. 아침에 똑같은 시간이 일어나서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 오면 아이랑 놀다가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저녁하고 밥 먹고 목욕시킨다. 자는 시간 항상 똑같다. 옛날 같았으면 지루하고 지겨울만도 한데 이젠 단순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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