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린 프리쉐(26)가 3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에일린 프리쉐가 13일 오후 7시 30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여자 싱글 루지 3차 주행에서 46초751 을 기록하며 이날 주행을 끝마쳤다.
전날 열린 1,2차 주행에서 누적 기록 1분 32초788을 기록하며 전체 선수 중 7위로 3차 주행을 시작한 프리쉐는 이날 46초 751를 기록했다.
프리쉐는 1-2차시기에 비해 기록은 떨어졌지만 안정적인 주행으로 마지막 4차 주행을 기다리게 됐다.
독일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루지연맹의 노력 끝에 2016년 한국으로 귀화한 프리쉐는 갑작스러운 고통이 생겼다. 방등 뼈에 금이 간 것으로 나타나 수술을 받은 것. 하지만 치열한 노력 끝에 프리쉐는 일단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3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프리쉐는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