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주의보가 100번째 공연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13일 오후 서울 압구정 케이홀에서 열린 ‘소녀주의보와 설레는 만남 100회 성공’ 쇼케이스에서 100번째 힐링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복지돌’이라 불리는 소녀주의보는 데뷔 초 청소년을 위한 무료공연 100회 공약을 걸고 '힐링콘서트'란 이름으로 공연을 이어왔다.
이날 팬들 앞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 이들은 “지금까지 99번의 힐링콘서트를 했는데 태어나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보람도 느꼈고 마지막을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콘서트로는 “보육원에서 했던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