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착한마녀전’에 출연한다.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 차선희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인 차도희(이다해 분)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 생활 극으로, 심형탁은 항공사 전략 기획 실장인 채강민 역으로 출연한다.
심형탁이 맡은 채강민은 항공사 CEO인 오평판(이덕화 분)회장의 장녀인 오태리(윤세아 분)의 남편으로, 항공사 전반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철한 야심가다.
특히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 잡아 온 심형탁은 이번 작품에서 야망남으로 연기 변신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마녀전’은 ‘아내의 유혹’, ‘내 마음 반짝반짝’ 등을 연출한 오세강 PD가 메가폰을 잡고, ‘미녀의 탄생’ ’잘키운 딸 하나’, ‘태양의 신부’ 등의 윤영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류수영, 이다해, 배수빈, 윤세아, 이덕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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