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종 차트를 삼킨 아이콘이 일본도 뜨겁게 달궜다.
12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닛폰방송 라이브 이벤트 ‘PERFECT VALENTINE 2018’에 오른 아이콘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아이콘의 소개 영상이 나오자마자 요코하마 아레나를 가득 채운 청중들이 큰 함성으로 이들에게 열광했고, ‘BLING BLING’, ‘RHYTHM TA REMIX (Rock Ver.)’ ‘SINOSIJAK REMIX’ 등이 이어지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달아 올랐다.
아이콘은 “오늘은 특별하게 밸런타인 라이브라서 달콤하고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2년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올해 첫 일본에서의 라이브 무대를 즐겼다.
이날 아이콘은 한국에서 19일 연속 모든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한 신곡 ‘사랑을 했다’와 ‘BEAUTIFUL’를 비롯해 ‘DUMB&DUMBER’ ‘B-DAY’ 등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콘의 정규 2집 음반 ‘RETURN’은 오는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도 정식 발매된다.
아이콘의 정규 2집은 발매하자마자 일본 아이튠즈 종합, K-POP, 팝 등 3개부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규 2집의 일본 발매에 앞서 3월 7일에는 LIVE DVD ‘iKON JAPAN DOME TOUR 2017 ADDITIONAL SHOWS’도 발매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