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들이 AOA ‘심쿵해’ 노래에 맞춰 마법의 칼군무에 도전한다.
최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신곡 ‘고맙다’로 돌아온 세븐틴은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레전드 방송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시그니처 코너로 자리 잡은 ‘마법의 안무’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법의 안무’는 다른 가수의 노래에 본인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코너로 평소 칼군무돌로 명성이 자자한 세븐틴의 도전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예시 영상으로는 AOA '심쿵해‘ 노래에 신나는 칼군무가 매력적인 ’아주 NICE' 안무가 더해져 등장했다. 이에 세븐틴은 예상외의 싱크로율에 놀람도 잠시 바로 안무 연습에 돌입하는 등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멤버들은 아무도 시작점을 찾지 못해 서로 당황했다.
결국 멤버 전원이 팀 내 박자 감각이 가장 좋다는 우지에게 맹목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어느새 완벽 적응한 세븐틴은 본인들의 안무를 칼같이 출력, 노래까지 따라 부르는 여유를 보여주며 심쿵을 부르는 마법의 안무 영상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세븐틴은 신곡의 장르를 EDM이라고 소개하며 이전 활동 곡인 ‘박수’와 신곡 ‘고맙다’를 세븐틴 표 입 EDM이라는 새 장르로 선보였는데 반강제적인 파티 분위기에 도겸의 킬링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14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