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를 선보인다.
13일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김석윤 감독)에 출연한 김정화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조선 양반가의 여인 최재희 역으로 출연한다. 최재희는 극 초반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고, 진실을 알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여인. 김정화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반가운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정화는 쪽진 머리를 한 채,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단아한 자태를 선보이는 모습. 조선조선시대 규수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김정화의 아름다운 모습은 사진만으로도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다른 사진에서 김정화는 김명민, 오달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심각한 표정의 김정화에게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눈길을 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 힘을 합친 코믹 수사극. 지난 8일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김정화는 SBS '싱글와이프2'와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