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가 최수종 하희라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1부 11%, 2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6%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그간 월요일 밤 예능 최강자로 인기 가도를 달렸던 '동상이몽2'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특별출연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로 인해 3회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어떤 순간에도 하희라만을 생각하는 '원조 사랑꾼' 최수종의 일상은 매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최수종을 배려하는 하희라의 내조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