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첫방, 글로벌 훈남훈녀 4:4 미팅 시작[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13 00: 13

글로벌 훈남 훈녀들의 4:4 미팅이 시작됐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가 핑크빛 무드를 가득 머금고 베일을 벗었다.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Xtv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1회에서 프랑스에서 온 24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시카, 21살 한국 대학생 김누리, 모로코 출신 24살 마케팅 매니저 우메이마, 일본 걸그룹 멤버 28살 마오가 등장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온 27살 프리랜서 역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25살 이란 남자 에이딘, 한국의 치과의사 33살 김태준, 영국의 훈남 모델 29살 다니엘과 수줍게 첫 인사를 했다. 이로써 8명의 글로벌 남녀가 만난 셈. 

이들은 주말에만 모여서 1박 2일간 합숙하게 됐다. 그리고 2번의 1:1 데이트를 거쳐 5주 동안 자신의 짝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이들의 만남을 양세형, 박나래, 에릭남, 프리스틴 나영, 소녀시대 써니가 지켜봤다. 
첫 합숙이라 김태준, 제시카, 마오는 함께 장을 봤고 다 같이 요리를 했다. 패널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마오가 맛보도록 하고 그 숟가락을 입에 댄 김태준이 마오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에이딘은 섹시한 우메이마를 살뜰하게 챙겼다. 김누리는 역문에게 에둘러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8명 모두 첫 데이트 상대를 쉽게 고르지 못했다. 이들은 첫 데이트 하고 싶은 파트너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에 해놓기로 했다.
이는 패널들에게 공개됐다. 다니엘은 김누리를 선택했지만 김누리는 역문을 택했고 역문은 제시카를 지목했다. 제시카는 김태준의 사진을 찍었고 김태준은 마오에게 일편단심을 내비쳤는데 마오 역시 통했다. 남은 우메이마와 에이딘도 서로를 찍었다. 이렇게 첫인상에서 2커플이 탄생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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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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