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새벽 5시에 하희라의 바지를 빨았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의 라오스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수종은 호텔을 다 정리한 뒤 곰곰히 생각하더니 하희라의 흰바지를 가지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때가 새벽 5시. 서장훈은 "형님 하시는 거 다 인정하는데, 내가 새벽 5시에 빨래는 안한다. 내일 입을 옷이 없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최수종은 "빨아 놓으면 한국 가는 날 또 입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박, 대단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형님 저래서 대한민국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 됐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날 복근을 공개해 감탄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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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