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영화 ‘골든 슬럼버’(감독 노동석)에서 교통캐스터 역할을 소화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긴장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효주는 12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골든 슬럼버’의 토크 콘서트에서 “교통캐스터 역할을 위해 직접 교통정보센터에 찾아가 자문을 구하며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이 같이 말했다.
한효주는 ‘골든 슬럼버’에서 교통 캐스터 전선영 역을 맡았다. 이어 한효주는 “옆에서 생방송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긴장이 됐다. 집으로 돌아와 제가 직접 녹음을 해서 들어봤고, 많은 연습을 거듭하면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 영화 시사회, 쇼케이스에 선 게 오랜만이다”라며 “이렇게 관객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떨린다. 이틀 뒤 개봉인 게 믿기지 않는데 부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골든 슬럼버’의 개봉은 이달 14일./purplish@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