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주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이승기X심은경X강민혁X조복래 ’궁합‘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사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는 사주를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 작품 때문에 실제로 많이 봤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믿어야 하고 사주와 궁합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주에서 대길이라고 했냐는 말에는 “제 자랑이 되니까”라고 주저하던 이승기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것은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오는 28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