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 및 평창 지역의 노로바이러스 확진자가 194명으로 늘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명 늘어나 총 19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격리 해제자가 147명이고, 격리자는 47명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지난 7일(86명)과 8일(42명) 급속도로 증가한 뒤 9일(11명) 주춤세를 보였다. 10일과 11일 연이틀 19명씩 늘어났고, 이날 17명이 추가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dolyng@osen.co.kr
[사진] 평창 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