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김지수가 오는 3월 1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12일 쇼파르뮤직 측에 따르면, 김지수는 3월13일 충북 세종시 3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지수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3월13일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다녀와서도 좋은 음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톱6까지 오르며 데뷔했고, 노래 ‘널 지우는 일’, ‘Dream All Day’, ‘반성’, ‘Favorit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박홍주 역을 맡아 배우 도전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피자맨으로 출연해 10cm의 ‘스토커’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방송 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제대하고 ‘복면가왕’에 나오면 저도 정말 좋다. 입대와 제대를 함께 한 최초 연예인이 되는 거 아니냐. 2020년 초반에 한 번 더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그 때에는 더 깊어진 감성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12일 앨범 ‘SHE’를 발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김지수 인스타그램.